오냐 무조건 허용은 금물‘공감하라 ‘이해하라는 것은 어떤 뜻인가.
‘금쪽이 육아법 논란 오은영 박사가 말하다 지난달 31일 만난 오은영 박사.의논하면 선생님은 ‘조심해서 잘 살펴야 되겠네요라고 하실 거다.
옳고 그름을 알아 양심껏 행동하고 약자를 도와주며 사는 모습을 사회에서 배워야 하는데.마음이 편안하고 다른 사람과 잘 지내면 그게 행복한 인생이다.단호한 훈육으로 인간으로서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아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교사를 찾아가 의논해야 한다.양육은 자녀를 발달시키는 과정이다.
‘이해란 말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공정한 것인가를 많이 배웠고 그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책의 사례는 교사가 책상을 ‘땅! 하고 칠 때 아이가 놀라고 무서워하는 경우였다.
성장하면서 안 행복했다고 말하는 어른이 많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요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58) 박사는 흡사 ‘동네북 같은 신세다.
교사와 의논하되 요구하지 마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왔다.하지만 유아기·아동기에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경험했던 공포감이 나중에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이다.